[나이트포커스] 표류하는 '김종인 비대위'...'친김이냐, 반김이냐' 새 원내대표 손으로 / YTN

2020-05-01 14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이현종 / 문화일보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표류하고 있는 미래통합당김종인 비대위의 운명. 사실상 신임 원내대표의 손으로 넘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통합당 원내사령탑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함께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총선 참패 2주 동안 김종인 비대위를 놓고 격론을 벌였었는데 결국 차기 원내지도부에 공을 넘기기로 했군요.

[이현종]
참 정당의 상황이라는 게 예전하고 똑같은 도돌이표인 것 같아요. 2016년에도 사실은 이런 일이 있었지 않습니까? 혁신위원회가 당시에 형성되지 못하고 또 그래서 전당대회를 해서 대표를 뽑았다가 총선에 패하는. 이런 것들이 대선에 패하는 이런 것들이 연속됐는데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은 지금 지도부 자체가 없다 보니 사실 이번 심재철 원내대표 대행 같은 경우는 사실 권위가 많이 떨어졌죠. 아무래도 본인이 선거에 낙선을 한 데다가 또 중진들이 이야기를 안 들으니까요.

그런 상황에서 도저히 어떤 면에서 보면 원래는 6일, 7일 정도에 다시 전국위와 상임전국위를 열어서 이 문제를 끝내가려고 했지만 그러나 이게 결국에는 당선인들한테 맡겨야 된다. 이런 것들이 당내 여론이 더 크면서 차기 원내지도부한테 일단 떠넘기는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문제가 과연 그러면 차기 원내지도부 속에서 또 해결될 것인가. 또 이런 논란도 분명히 있는 거죠. 그렇다 보면 지금 일단 미래통합당 같은 경우는 어쨌거나 현재 지도부 공백 속에서 5월 8일날 차기 지도부가 뽑혀야 되는데 문제는 이 차기 지도부가 어떠한 노선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또 요동이 칠 것 같아요. 만약 김종인 비대위를 추진할 경우에 또 한 번 당내 중진들이 반발할 것 같고 또 그렇지 않다라고 하면 또 어떤 면에서 보면 대안이 있느냐는 그런 수렁에 빠질 것 같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뚜렷한 대안이 안 보이는 상황인 것 같은데 이렇다 보니까 총선 참패 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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